김명수 대의원, 한국인삼협회 제6대 회장 당선
김명수 대의원, 한국인삼협회 제6대 회장 당선
  • 권성환
  • 승인 2025.04.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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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5월 15일 시작… 제5·6대 임원 이·취임식 예정
“인삼농가 생존과 산업 지속가능성 확보에 최선”
한국인삼협회는 지난달 29일 대전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2025년 제1차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임연재 감사 당선자, 신인성 인삼자조금관리위원장 당선자, 김명수 회장 당선자, 박종수 선거관리위원장, 소진호 부회장 당선자, 박종범 감사 당선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인삼협회는 지난달 29일 대전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2025년 제1차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임연재 감사 당선자, 신인성 인삼자조금관리위원장 당선자, 김명수 회장 당선자, 박종수 선거관리위원장, 소진호 부회장 당선자, 박종범 감사 당선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인삼협회는 29일 대전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임시대의원회’에서 김명수 대의원(現 인삼자조금관리위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대의원회에서는 김명수 대의원이 단독 후보로 출마해 협회 의장(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의장(부회장)에는 소진호 대의원(충북인삼농협 조합장)이, 감사에는 임연재 대의원과 박종범 대의원(서산인삼농협 조합장)이 각각 선임됐다. 또한 인삼자조금관리위원장에는 신인성 대의원(전북인삼농협 조합장), 부위원장에는 김규태 대의원과 이재진 대의원이 선출됐다.

협회는 이날 제5기 이사회 구성도 마무리했으며, 의장·부의장·관리위원장·부위원장을 포함한 총 14명의 이사가 새롭게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임원진의 임기는 오는 5월 15일부터 시작되며, 같은 날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제5·6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명수 회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인삼농가의 생존과 산업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반상배 전임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이상기후, 재해대책위원회’, ‘인삼농업발전특별위원회’ 구성 등 인삼산업의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인삼 수출전용 수삼포장센터 조성, 산지 스마트 APC 추진 등을 통해 한국인삼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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