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판로개척과 경영·행정지원까지 종합컨설팅 확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2025년 스마트팜 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산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2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층 강화된 지원 체계와 확대된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업 개요와 참여 절차, 지원 내용,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스마트팜 기자재 표준화에 관심 있는 농산업체들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질의응답 세션도 진행됐다.
올해 사업은 단순한 기술 컨설팅을 넘어 국내외 판로 개척과 경영·행정 지원까지 포함한 종합 컨설팅 체계로 확대됐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현장 실증 규모도 대폭 확대된다. 이를 통해 표준 기자재의 성능과 효율성을 검증하고, 스마트농업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농진원은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팜 기자재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국내 농가에 대한 보급을 촉진하는 한편, 국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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