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가치 확산 기여 공로

염동섭 친환경농산물자조금 관리위원 및 홍보위원장(목원대학교 광고홍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이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염 교수는 자조금 관리위원과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체계적인 자조금 운영과 투명한 예산 관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그는 친환경농업 정책의 추진과 농산물 유통 과정의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는 생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친환경 인증 기준을 철저히 점검하고,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분석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농업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염 교수는 친환경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소셜미디어, 지역 언론, 인플루언서 협력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며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기획했다. 이러한 활동은 대중적 인식을 높이고 소비자 참여를 유도해 친환경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 친환경농산물 홍보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 경험을 제공했다. 해당 결과물은 실제 홍보 활동에 적용돼 교육과 실무의 연계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염 교수는 “친환경농업은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연구를 통해 농업과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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