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농원 서상욱씨 국무총리상 영예
태산농원 서상욱씨 국무총리상 영예
  • 권성환
  • 승인 2024.11.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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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대한민국 대표과일선발대회’ 大賞 선정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선발대회에서 경북 포항시 서상욱 대표가 출품한‘사과<후지>’가 大賞(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품목별 최우수상(장관상)은 ‘사과’ 부문 석인상(충북 제천시), 오성섭 (경남 함양군)‘배’ 부문 이성술(충남 천안시), ‘단감’ 부문 하철호 (경남 창녕군)‘감귤’ 부문 김진석(제주 서귀포시), ‘포도’ 부문  최병순(전남 영암군), ‘복숭아’ 부문 이걸재(경기 이천시), ‘밤’ 부문 권혁용(충북 충주시), ‘호두’ 부문 임언규(경북 김천시), ‘떫은감’ 부문 최우영(경남 산청군), ‘대추’ 부문 유인수(경기 안성시), 신품종 부문에‘배’ 김영기(전남 영암군), ‘참다래’ 신현열(제주 서귀포시), 씨로 총 13명이 선정됐다.

대표과일선발대회는 大賞 1점(국무총리상)과 과종별 최우수상 13점 (장관상)/ 우수상 13점(농촌진흥청장상 9, 산림청장상 4)/ 장려상 13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9, 국립산림과학원장상 4)/ 특별상 6점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상)으로 총 46점을 선발하고, 大賞 5백만 원, 최우수상 2백만 원, 우수상·장려상·특별상은 각각 1백만 원이 수여된다.

대상을 수상한 서상욱 대표(61세/태산농원)는 경북 포항시 죽장면에서 15ha의 과수원을 경영하면서 연간 약 200톤의 사과를 생산해 1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서 대표는 선진국인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다축형 사과원 시스템’을 도입하여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개발, 햇빛 투과율을 높이고 작업 효율성을 높여 농가 경영비 절감은 물론 과실의 품질과 수확량을 증대시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우리나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사과 재배 농가는 물론 후배 농업인 양성에도 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2040세대 농업인 스탭업 기술교육 주임교수(농정원)와 (사)한국신지식농업인회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서 대표는 우리나라 농업농촌 및 과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제29회 농업인의 날 정부 산업포장 수상과 농식품부 장관상(농수산대학 교육과정 우수, 친환경 농업 기여, 신지식 농업인 등) 경북농업인대상(경북도지사)등 다양한 분야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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