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과채류 농업관측
10월 과채류 농업관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4.10.0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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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년 딸기 정식 면적 1% 증가
파프리카 출하면적 2% 감소 전망

10월 주요 과채류 출하량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

■수박
△출하전망 = 10월 출하량 전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남지역은 9월 폭우로 침수되어 전년 대비 3% 감소, 호남지역은 가격 상승 기대로 멜론에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단수는 기상 여건 악화(고온, 폭우 등)로 착과 불량, 상품과율이 낮아 전년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10월 가격 전년 대비 상승,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2,300원/kg 내외로 전년 2,150원, 전월 2,470원이었다.

■딸기
△정식전망 = ’24/’25년 딸기 정식면적 전년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산 높은 가격으로 농가 재배의향 전년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딸기 재배의향은 높으나 농가의 고령화, 높은 경영비 등으로 재배면적 증가 폭이 축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8월 정식면적은 전년 대비 감소, 9월은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고온 등 기상 여건 악화로 8월에서 9월로 정식시기 지연, 9월 상순 대부분의 농가에서 정식 완료, 일부 지역 침수 피해로 재정식이 예정된다.
’24/’25 품종별 정식 비중 설향·매향은 감소, 금실·기타품종은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설향’ 품종 재배 비중은 감소세를 보이며, ‘킹스베리’등 최근 인기가 높아진 신품종의 농가 재배의향 증가로 ‘설향’품종 재배비중은 소폭 감소하였으나, 수확량이 많고, 내병성도 강해 여전히 재배비중 가장 높다.
수출 품종인 ‘금실’ 및 기타 품종의 농가 선호 증가 추세이다. 수출 및 내수시장 출하 가능한 ‘금실’ 및 신품종의 농가 선호 증가로 재배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토마토
△출하전망 = 10월 출하량 전년 대비 1%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호남지역은 수익성 기대로 재배 규모 확대, 8월 재정식 면적 출하 시작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2%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착과기 고온 지속으로 착과율 감소, 수세 약화로 과 비대가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
△가격전망 = 10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51,000원/10kg 내외로 전년 52,200원, 전월 49,200원이었다. 출하량은 전년 대비 줄겠으나, 주요 과일의 대체 수요가 높았던 전년 대비 가격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전망 = 대추형방울토마토 10월 출하량 전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수익성 기대로 품종을 일반토마토에서 대추형방울토마토로 전환 및 재배면적이 증가, 충청지역은 가격 상승 기대로 재배면적 증가하였으나, 9월 하순 폭우로 충남 일부 면적이 침수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남지역 침수 피해 발생, 고온 영향으로 착과율 저조 및 수세 약화가 전망된다.
△가격전망 = 10월 가격 전년 및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24,000원/3kg 내외로 전년 24,700원, 전월 26,000원이었다. 작황 부진으로 출하량은 줄겠으나, 소비가 원활했던 전년 대비 낮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양계풋고추
△출하전망 = 10월 출하량 전년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영·호남지역은 전년산 겨울작형 가격 강세로 재배면적이 확대, 강원지역은 금년산 가격 강세로 재배 종료를 늦춘 농가가 많아 출하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지연되었던 생육이 최근 기상여건 호조로 회복되며 생육이 부진했던 전년 대비 단수가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10월 가격 전년 및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55,000원/10kg 내외로 전년 65,500원, 전월 75,000원이었다. 지연되었던 생육 회복 및 출하지 확대 등으로 중순 이후 출하가 원활해져 가격이 매우 높게 형성되었던 전년 및 전월 대비 낮게 형성 될 것으로 전망된다.

■빨랑파프리카
△출하전망 = 10월 출하량 전년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2%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작목 파프리카에서 토마토 등 및 품종(빨강에서 노랑) 전환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여름 작형)은 지속된 고온으로 나무 생육 회복이 어렵고, 병해충과 바이러스 피해가 증가, 영남지역(겨울 작형)은 정식시기(7~8월) 이후 고온 등으로 초기 생육이 다소 부진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10월 가격 전년 대비 상승,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34,000원/5kg 내외로 전년 31,400원, 전월 48,000원이었다.

■오이
△출하전망 = 10월 출하량 전년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지역은 재배면적 확대하였으나, 고온으로 작황 부진하여 일부 농가에서 출하 조기 종료, 강원지역은 작목 오이에서 대추형방울토마토 등으로 전환, 출하 조기 종료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지역은 고온으로 나무 수세 약해져 생리장해 발생, 낙과 및 기형과 증가, 강원지역은 일조시간 감소 등으로 수정 및 착과 부진, 병해충 발생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10월 가격 전년 대비 상승,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60,000원/100개 내외로 전년 57,100원, 전월 88,400원이었다. 중순부터 충청지역(천안, 공주 등) 본격 출하되어 상순 대비 가격 하락이 전망된다.
△출하전망 = 취청오이 10월 출하량 전년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지역은 재배 규모 축소 및 품종을 전환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2%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생육기 지속된 고온으로 낙과 및 열과 발생, 병(마름병 등)·해충(온실가루이, 총채벌레 등)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10월 가격 전년 대비 상승,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32,000원/50개 내외로 전년 29,700원, 전월 41,8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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