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독립운동국제영화제가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는 대한민국 자주 독립의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항일영상역사재단(이사장 이원혁)이 주최하고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회장 이기성)의 후원으로 ‘한반도의 자랑스러운 독립'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됐으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담은 우수 영화 상영과 온라인 디자인포스터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이뤄졌다.
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의 후원으로 제작된 ‘한반도의 자랑스러운 독립' 조형물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백합과 태극기로 연출된 작품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이기성 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회장은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정신이 살아있는 역사적 공간에서 백합 조형물 전시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에도 대한민국의 독립과 주권을 되찾기 위한 독립운동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역사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간직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됐으며, (사)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한국디자인진흥원, LG, 서울원플란트치과의원,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KWLC합창단, (사)지식일자리포럼, 천안시 시니어클럽, PESTLO, BIPB, (주)갯방풍엿농업회사법인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영화 상영과 디자인포스터공모전 시상식을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한반도의 자랑스러운 독립’ 전시 주목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