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돌풍, 타이베이 식품박람회 접수
K-푸드 돌풍, 타이베이 식품박람회 접수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4.07.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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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 5월까지 가공식품 대만 수출 10.9%↑
타이베이 식품박람회 통합한국관 현장 수출 상담
타이베이 식품박람회 통합한국관 현장 수출 상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타이베이 식품박람회(Food Taipei 2024)’에 참가해 4,0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타이베이 식품박람회’는 식품 완제품은 물론 제조기기, 패키징 등 식품 산업 전반을 총망라한 대만 최대규모 식품전시회로 현지 식품 시장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전 세계 1,200여 식음료 기업이 참가했으며, 개최국 대만을 비롯해 한국, 일본, 미국, 스페인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자국 특산품을 선보였다.

최근 K-푸드의 대만 수출은 올해 5월 말까지 ▲라면 1,500만 달러(전년동기대비 18.7%↑) ▲과자 1,200만 달러(5.1%↑) ▲음료 700만 달러(38.5%↑) ▲쌀가공식품 300만 달러(34.6%↑) ▲소주 100만 달러(31.7%↑)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와 공사는 감귤 통합조직, 충남도, 전남도 등과 협력해 우수 K-푸드 수출업체 27개 사와 ‘통합한국관’을 구성하고, 라면, 과자, 소주, 떡볶이 소스, 신선 과일, 인삼, 김 등 최근 수출 동향과 시장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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