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로부터 ‘꽃을 사랑하는 국회의원’(이하 꽃 사랑 의원)으로 위촉됐다. 위촉식은 지난 1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임 의원은 이번 위촉을 통해 화훼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꽃 사랑 의원은 화훼산업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꽃 문화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2013년부터 시작됐다.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꽃 사랑 의원들과 함께 화훼산업 발전과 새로운 꽃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시회, 정책 토론회, 법안 제정, 화훼업계 현안 협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에서 꽃 사랑 의원은 김도읍(국민의힘, 부산 강서구, 법제사법위원회)·민홍철(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갑, 국토교통위원회)·정성호(더불어민주당, 경기 동두천·양주·연천 갑, 기획재정위원회)·우원식 국회의장(<무소속>, 서울 노원구갑, 소속위원회 없음)·성일종(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최형두(국민의힘, 경남 창원·마산합포구)·송석준(국민의힘, 경기 이천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정희용(국민의힘, 경북 고령·성주·칠곡,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임호선(더불어민주당, 충북 증평·진천·음성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 9명이 활동하고 있다.
임호선 의원은 “화훼인들과 함께 지역 현안과 전국 현안 모두 꼼꼼하게 살필 것”이라며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과 우리 농업인 소득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셔용일 자조금협의회장, 유석룡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한경표 음성군화훼생산자협의회장이 함께 했으며 ▲화훼농업인 대상 지원 확대, ▲농사용 전기요금 및 면세유 지원 확대, ▲양재동화훼공판장 발전 방안, ▲도소매 시장 발전 방안, ▲창업농 지원, ▲충북 음성 화훼산업 발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용일 자조금협의회장은 “더욱 많은 꽃 사랑 의원들과 함께 우리 화훼산업 발전과 농업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