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모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9개 광역자치도(이하 지자체)와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지자체 수출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농식품부가 발표한 ‘K-Food+ 수출 혁신 전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자체와의 정책협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농식품부는 K-Food+ 수출 혁신 전략의 주요내용을 지자체와 공유하고, 지자체는 수출현황 및 시책을 발표하는 등 농식품 수출확대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농식품 수출 100억불 달성을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가 한마음으로 농식품기업과 수출농가의 애로사항을 빠르게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출 확대를 위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정책 및 정보교류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