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인메이크, 전정·수확 보조 ‘웨어러블 슈트’ 개발
한국레인메이크, 전정·수확 보조 ‘웨어러블 슈트’ 개발
  • 조형익
  • 승인 2024.02.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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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복 대표 “과수농가의 전정작업 등 용이하게 할 것”
웨어러블 슈트
웨어러블 슈트

㈜한국레인메이크(대표이사 김문복)가 팔을 장시간 올린 채로 작업을 보조하는 웨어러블 슈트(경량형 보조장치)를 개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웨어러블 슈트는 스프링의 힘을 이용한 구조로 배터리 없이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용 시간을 신경 쓰지 않고 사용이 가능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한 제품의 무게를 2.2kg으로 경량화하면서 장시간 영농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과수재배 농가의 적과·수확·전정작업을 돕는데 유리하다. 팔을 내렸을 때도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팔의 무게별로 다양하게 지지할 수 있는 스프링이 장착이 가능하다. 팔과 상체의 길에 다른 조절이 쉽게 될 수 있도록 나사로 조정이 가능하다.

김문복 대표는 “힘들게 일하는 과수농가 및 시설보수 농가를 위해 웨어러블 슈트를 개발했다”며 “장시간 영농활동을 하는 과수농가 및 시설원예농가의 신체적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여성 및 고령농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