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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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4.01.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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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적 방제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지상부·지하부 환경조건 달라 주의 필요

이번 겨울은 예년과 다르다는 이야기가 많다. 기상관측 이후 처음이라는 겨울철 폭우와 함께 폭설로 인하여 농가들은 기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일조량 부족으로 한창 출하시기를 맞고 있는 딸기, 오이 등 품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면서 더욱 그렇다. 

올해는 기후조건마저 엘리뇨 현상으로 인해 순조롭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공통된 의견이다. 또한 농산물의 품질을 좌우하는 병해충마저 빈도가 잦을 것으로 예견되면서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손길이 분주해 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설재배는 온습도, 햇빛 등 지상부 환경뿐만 아니라 지하부 환경조건이 노지재배와 많이 다른 특성으로 인해 농가의 손길이 분주해 질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보온을 위한 다중피복으로 시설내의 일조량도 더욱 적어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병해충은 공기, 토양, 지하수, 종자, 모종 등을 통해 언제든지 침입할 수 있기 때문에 방제를 게을리 해서도 안 된다. 

시설원예는 특성상 바이러스, 세균 등을 비롯해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적으로 방제를 강화해야 고품질 농산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정일기<광주원예농협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