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청년 농업인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인삼 청년 농업인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 김수용
  • 승인 2024.01.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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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인삼특작부서 전문가 특강 등 공동연수
농촌진흥청은 인삼 재배 청년 농업인의 역량을 키우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19일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케이(K)-인삼 청년 농업인 육성과 소통강화를 위한 공동 연수’를 가졌다.
농촌진흥청은 인삼 재배 청년 농업인의 역량을 키우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19일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케이(K)-인삼 청년 농업인 육성과 소통강화를 위한 공동 연수’를 가졌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인삼 재배 청년 농업인의 역량을 키우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19일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케이(K)-인삼 청년 농업인 육성과 소통강화를 위한 공동 연수(워크숍)’를 가졌다.

먼저 전문가 특강으로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에서 ‘청년 농업인의 경영개선을 위한 농산물소득자료집’에 대해 소개됐다. 농산물소득자료집은 지역별·작목별 소득을 조사·분석한 자료로 재해 피해 산정과 지원 기준이 되므로 농가의 관심이 높다.

이어 충청남도 인삼약초연구소에서 ‘기후변화 대응 인삼 해가림 시설 개선 방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인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청년 농업인의 수요가 높은 해가림 시설 개선에 대한 강의를 마련했다.

특강 뒤에는 청년 농업인 협의체 운영 방향과 청년 농업인의 목소리가 반영된 연구과제 발굴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2021년 발족한 ‘인삼 청년 농업인 협의체’는 과학 영농을 꿈꾸는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현장에 정착해 미래 농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과 인삼 연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2022년부터 온라인과 현장 모임을 통해 이상기상, 병 피해 등 재배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