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고려삼·안성시·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 MOU
대동고려삼·안성시·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 MOU
  • 권성환
  • 승인 2024.01.1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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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인삼 산업 발전 협력
(왼쪽부터) 최성근 대동고려삼 주식회사 대표, 김보라 안성시장, 이영표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식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최성근 대동고려삼 주식회사 대표, 김보라 안성시장, 이영표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식을 하고 있는 모습.

대동고려삼 주식회사(대표 최성근)은 지난 9일 안성시,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과 안성 유기인삼 산업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최성근 대동고려삼 주식회사 대표, 김보라 안성시장, 이영표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 대표 외 관계공무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는 유기인삼 재배단지에서 재배하는 유기인삼의 안정생산을 위해 기술지원을 실시하며,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은 고품질 원료 유기인삼 생산을 위해 친환경인증 기준을 준수하고 계약재배 단지를 유지해 안정성이 확보된 유기인삼을 대동고려삼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대동고려삼은 유기인삼을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으로부터 원료로 제공받아, 고품질 유기인삼 가공품을 생산유통 함으로써 농업인의 지속적인 유기인삼 재배를 도모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협약했다.

최성근 대동고려삼 대표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제조사의 입장에서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여야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 인삼류는 재배기간이 길기 때문에 유기농으로 재배할 때 병해충의 피해와 유해요소가 많아 안정적인 원료삼 수량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안성시 및 고려인삼유기농협동조합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한다면 유기인삼 사업 확대 및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앞으로 많은 기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성 유기인삼 산업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이 성황리에 체결됨에 따라 지역 내 유기인삼 재배 확대 및 가공산업 활성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