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봉화·상주 등 사과 및 샤인머스캣 수출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봉화·상주 등 사과 및 샤인머스캣 수출
  • 조형익
  • 승인 2023.12.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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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통상 통해 26톤 및 샤인머스캣 5,500 송이 선적
지난 8일 안동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안동사과 13톤을 베트남에 수출하기 위해 선적식을 가졌다.
지난 8일 안동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안동사과 13톤을 베트남에 수출하기 위해 선적식을 가졌다.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이 안동, 봉화, 상주 등에서 사과를 비롯해 샤인머스켓을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안동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안동사과 13톤을 베트남에 수출하기 위해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이경원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임이사 및 박진웅 대구경북능금농협 유통본부장을 비롯해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 김후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생산농가, 수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수출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수출 촉진 결의를 다졌다. 대구경북능금농협은 이날 수출업체 경북통상을 통해 모두 13톤을 선적했다.

또한 지난 12일 봉화APC에서는 세척사과 15kg들이 882상자를 대만으로 수출했다. 이어 15일에는 상주AP에서 중화농협과 함께 수출회사 그린빌을 통해 샤인머스캣 5,440송이 40피트를 수출했다.

대구경북능금농협 관계자는 “올해처럼 국내 과일이 비싼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사과가 과잉 생산될 것에 대비하는 측면이 있다”며 “비록 손실이 나더라도 장기적인 차원에서 지속적인 수출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