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원협, 여성조합원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정읍원협, 여성조합원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 윤소희
  • 승인 2023.10.3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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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 근절·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안내문 배포
정읍원예농협은 지난달 26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여명의 여성조합원을 대상으로 금융사기피해(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정읍원예농협은 지난달 26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여명의 여성조합원을 대상으로 금융사기피해(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이대건)은 지난달 26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여명의 여성조합원을 대상으로 금융사기피해(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읍원협은 점포 내에 대포통장 근절 및 금융사기피해 예방 안내문을 게재하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했다.

이를 통해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돈을 송금 요구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할 것’을 안내했다.

이대건 정읍원협 조합장은 “농협의 주 고객인 농촌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농협 차원에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정부에서도 농업인들과 국민들이 즐겨 시청하는 시간대에 공익광고를 집중 송출하는 등 개별 금융기관이 추진하기 어려운 일에 좀 더 힘써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