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통장 근절·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안내문 배포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이대건)은 지난달 26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여명의 여성조합원을 대상으로 금융사기피해(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읍원협은 점포 내에 대포통장 근절 및 금융사기피해 예방 안내문을 게재하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했다.
이를 통해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돈을 송금 요구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할 것’을 안내했다.
이대건 정읍원협 조합장은 “농협의 주 고객인 농촌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농협 차원에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정부에서도 농업인들과 국민들이 즐겨 시청하는 시간대에 공익광고를 집중 송출하는 등 개별 금융기관이 추진하기 어려운 일에 좀 더 힘써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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