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병 전국 194농가 86.3ha 발생
화상병 전국 194농가 86.3ha 발생
  • 윤소희
  • 승인 2023.07.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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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기준 182농가 79.1ha 방제 완료
농진청, 확산방지 총력

올해들어 과수화상병이 지난 10일 기준 전국 24개 시·군의 194농가 86.3ha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화성 1농가, 남양주 2농가, 평택 12농가, 광주 1농가, 이천 3농가, 안성 26농가, 여주 1농가, 양평 5농가, 강원 원주 2농가, 정선 2농가, 양구 3농가, 충북 충주 45농가, 제천 11농가, 증평 1농가, 진천 3농가, 괴산 7농가, 음성 10농가, 단양 1농가, 충남 천안 16농가, 아산 3농가, 당진 8농가, 전북 무주 6농가, 경북 안동 19농가, 봉화 6농가가 발생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전국 동시 장마가 시작되면서 발생 감소가 예상되나, 장마가 주춤한 시기 기온이 낮아져 일부 지역의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10일 기준으로 182농가 79.1ha에 대한 방제(매몰)는 완료됐으며, 지역별로 경기 51농가 20.7ha, 강원 7농가 3.1ha, 충북 74농가 31.7ha, 충남 24농가 13.6ha, 전북 6농가 2.0ha, 경북 20농가 8.0ha 방제가 완료됐다.

농진청은 ‘2023년 화상병 예찰·방제사업 지침’에 따라 화상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이달 14일까지 과수화상병 등의 3차 발생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