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감사·자조금관리위원장·이사 등 선출완료
인삼의무자조금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인삼협회 제5대 회장으로 반상배 현 회장이 당선됐다.
한국인삼협회는 지난 10일 대전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2023년 제1차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해 협회 의장(회장)으로 경선 끝에 반상배 현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부의장(부회장)으로는 정종수 현 부회장, 감사로는 임연재 대의원, 박종범 대의원(서산인삼농협 조합장), 인삼자조금관리위원장으로는 김명수 대의원, 부위원장으로 김규태 대의원, 김용정 대의원이 선출됐다.
또한, 협회 제4기 이사회 구성을 위한 이사 선출도 진행해 의장, 부의장, 관리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한 총 17명의 이사가 선출됐으며, 제3기 관리위원회도 구성됐다. 의장 등 임기는 지난 5월 15일부터 시작됐다.
반상배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인건비 등 생산비의 지속적인 상승과 인삼가격 하락 등으로 인삼농가의 생존과 산업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에 우리협회는 인삼산업법에 따른 생산, 가공, 유통, 제조, 수출 등 다양한 부문의 이익을 대변하는 만큼 각각의 주체가 소외되지 않도록 단합하여 위기를 극복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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