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자조회 화훼산업법 개정 논의
화훼자조회 화훼산업법 개정 논의
  • 권성환
  • 승인 2023.02.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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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읍·민홍철 의원실 방문 … 내달 세미나 개최
김도읍 의원실 방문 모습. 사진 오른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도읍 의원, 최경옥 회장, 정태식 회장, 정윤재 회장, 김윤식 회장이 화훼산업법과 화훼업계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김도읍 의원실 방문 모습. 사진 오른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도읍 의원, 최경옥 회장, 정태식 회장, 정윤재 회장, 김윤식 회장이 화훼산업법과 화훼업계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국회에서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과 화훼업계 현안 등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김도읍(부산 북구강서구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경남 김해시갑) 의원, 경남절화연구회 정태식 회장, 부경원예농협화훼공판장상인회 최경옥 회장, 경남김해대동화훼작목회 정윤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화훼산업법 뿐만 아니라 농사용 전기요금 문제, 난방유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은 “화훼산업법이 침체된 대한민국 화훼산업을 중흥시킬 수 있는 시금석인 만큼 더욱 좋은 개정안이 나와야 한다”며 국회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도읍 의원은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법 개정에 대해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조금협의회는 화훼산업법 개정과 관련해 2022년 5월부터 12월까지 ‘화훼산업법 화환 표시 관련 성과 및 발전방안’에 대해 자조금 연구 용역을 진행해 결과를 도출하고, 최종 의견을 국회와 농식품부에 전달했다. 자조금협의회는 3월 중으로 국회에서 꽃을 사랑하는 국회의원들과 함께 화훼산업법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