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관 조합장 “선도농협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
“김해에 화훼종합유통센터가 들어서면 유통 개선 및 화훼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성관 영남화훼원예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화훼농가가 직격탄을 맞아 어려움을 처하고 있는 가운데 화훼종합유통센터의 준공으로 한층 도약할 기대를 하고 있다”며 “화훼류의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산지에서 수집이 원활해지고 보관, 포장, 배송 및 도매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화훼종합유통센터가 준공되면 부산·김해지역을 비롯해 서부경남지역 등 영남지역을 아우르게 될 것”이라며 “준공을 앞두고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내년 8월이면 준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화훼유통사업을 하는데 보관이나 판로확대가 이전보다 한결 편할 뿐만 아니라 이전과 다른 새로운 시장으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며 “가든 센터를 통해 조합원이 생산하는 화훼류의 소비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지고 나아가 화훼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해시 인구가 54만 명이 넘어 가는데 1인당 20만원씩 소비해도 연간 100억 원대의 농가수익이 예상 된다”며 “화훼종합유통센터의 준공으로 첫해 500억 원 이상의 실적으로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화훼종합유통센터의 준공을 앞두고 청년일자리 등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센터 준공으로 영남화훼원예농협이 선도농협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제2의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