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인삼축제 4년만에 재개
개성인삼축제 4년만에 재개
  • 권성환
  • 승인 2022.10.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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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직거래 출하·선별·판매 등

경기 포천·연천 인삼을 대표하는 ‘개성인삼축제’가 4년만에 재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개성인삼축제’는 ‘천년의 신비! 2,190일의 기다림’이라는 슬로건으로 포천 개성인삼농협 본점에서 인삼생산농가 직거래 방식으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축제는 개성인삼농협이 주최하고, 포천시, 포천시의회, 경기인삼연합사업단, (사)한국인삼협회, 농협포천시지부 등이 후원한다.

개성인삼농협은 축제를 위해 인삼생산농가 직거래 방식으로 출하, 선별, 판매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개성인삼의 세계화, 산업화와 함께 이번 인삼축제를 통해 인삼 수요자의 저변을 중·장년층에서 청소년층까지 확대하고,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축제 기간에는 불꽃놀이, 노래자랑, 반월빅밴드, 포천시립예술단, 평양예술단, 연천 컨츄리 락밴드, 그루브 난타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경품 등이 준비돼 있다.

축제 관계자는 “코로나 등의 여파로 4년만에 개성인삼축제가 개최된다”며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축제업체부터 홍보, 공연팀, 협력팀 대부분을 조합 관할구역 시군에서 선정했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경품 등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