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간 건강에 도움 줄 수 있다’
인삼, ‘간 건강에 도움 줄 수 있다’
  • 권성환
  • 승인 2022.09.21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삼제품 소비 활성화 위한 건강기능식품 기준 개정
인삼
인삼

인삼 제품 소비 활성화를 위한 기준이 개정 고시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5일 인삼 기능성에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추가하는 등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를 개정 고시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기준·규격 개정을 통해 기존 인삼의 기능성인 면역력 증진·피로개선·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에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추가했다.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인삼의 기능성 내용을 고시형 원료에 반영하고, 기능성 내용 확대에 따른 소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알로에 전잎을 기능성 원료에서 삭제하고, 은행잎 추출물의 제조기준을 명확히 하며,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 규격에 지방산 및 식물스테롤 규격을 추가해 저가의 다른 식용 유지를 혼합하는 행위를 방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하여 개별인정 받은 기능성을 고시화할 필요가 있다”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인삼의 기능성 내용을 해당 고시형 원료에 반영하고, 고시형 원료의 기능성 내용 확대에 따른 제품 생산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