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부터 파렛트 단위 거래 시작, 12월 1일부터 비파렛트 거래 금지
현대화사업 채소2동 파렛트 진입만 가능…파렛트 당 3천원, 박스 6천원 지원
현대화사업 채소2동 파렛트 진입만 가능…파렛트 당 3천원, 박스 6천원 지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오는 10월 2일부터 가락시장에서 포장쪽파, 마늘, 생강, 건고추 품목에 대해 파렛트 단위 거래를 시작한다. 다만, 소규모·영세 농가를 고려해 11월 30일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12월 1일부터 비파렛트 출하 및 거래를 전면 금지한다.
공사는 최근 몇 년 동안 인력 중심의 전근대적인 하역과 물류체계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시설현대화 사업 중 내년 하반기 완공되는 채소 2동에서 거래되는 품목(11개)에 대한 파렛트 단위 거래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가락시장은 2017년부터 무, 양파, 총각무, 산물쪽파, 양배추, 대파 하차거래를 순차적으로 시행했으며 올해부터 옥수수(7월1일)와 배추(연내)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미시행중인 포장쪽파, 마늘, 생강, 건고추 품목도 금년 내 파렛트 단위 거래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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