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오앤비가 농사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을 보다 쉽고 원활하게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나섰다.

효성오앤비는 농업인들에게 농업 보조사업, 공판장 시세, 병해충 진단, 농약 등 농업 관련 정보를 전달해주는 어플리케이션 ‘농사박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효성오앤비는 약 2년 전에 국내 최초로 기획, 개발했던 농업 정보전달 어플을 이번에 베타 버전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농업인뿐 아니라 누구나 ‘농사박사’ 어플을 통해 정부 및 지자체가 시행하는 농업 보조사업, 공판장 시세 정보, 각종 약제 등 다양한 영농정보를 쉽게 얻고, 농업기술동영상 등을 시청하며 작물별로 실질적인 농업기술을 학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병충해 의심 작물 사진으로 병해충 진단을 받고 관련 방제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농사지식인 서비스를 통해 궁금한 내용에 대한 질문을 남기면 농업인 또는 효성오앤비 농업연구원들에게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농사박사 장터 서비스를 활용해 여러 농자재 업체들의 자재를 성능, 가격 등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비교하면서 효율적으로 구입할 수 있고, 농산물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효성오앤비는 앞으로 많은 업체와의 계약을 진행해 농사박사 장터 내 품목 규모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박문현 효성오앤비 대표이사는 “농업인들은 물론, 텃밭농사를 하시는 분들도 보다 편하고 쉽게 영농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정확한 농업 관련 정보들을 전달하고자 어플을 개발했다”며 “이번에 출시한 ‘농사박사’를 통해 많은 농업인에게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영농활동 정보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