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건강 치유농업이 ‘답’ - 네덜란드 치유농업 네트워크
현대인의 건강 치유농업이 ‘답’ - 네덜란드 치유농업 네트워크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01.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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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지원센터 설립 후 본격적으로 발전
농업과 보건복지 두 개의 부처 예산지원

네덜란드 치유농업 부문의 발달은 국립지원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고, 발달 과정은 다음의 표에 구체적으로 제시돼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자연, 녹색 환경과 건강 사이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치유농업 부문의 급격한 성장으로, 치유농업 자체의 전문화가 필요해졌다. 그러한 점에서, 치유농장은 지역 협력을 통해 통합돼 왔으며, 다양한 지역조합 중 일부는 그들 자신의 AWBZ 인증서를 갖는 경우도 있다.

2009년, 몇몇 치유농업 협동조합들은 네덜란드 치유농업인연합회(the Federation of the Netherlands Care Farmers)를 설립했다. 이 연맹은 치유농장주의 이익을 대변했고, 1999년에 설립된 “농업과 의료를 위한 국가 지원센터(the National Support-centre for Agriculture & Care)”에 의해 제공돼 왔던 생산물과 서비스의 책임을 넘겨받게 됐으며, 농업과 보건복지 관련 두 개의 부처로부터 예산지원을 받게 되었다.

2000년, 치유농업에 대한 평가 시스템은 당시의 지원센터(Support-centre)에 업무가 부여됐으며, 그 후, 여러 차례에 걸쳐 강화됐다. 

2011년 초에 이루어졌던 마지막 개정에서는 치유농장이 자신의 필요에 맞는지에 대한 어느 정도의 범위에 관한 질문에 대한 많은 강조가 있었다. 어떻게 그들이 농장에서의 자신의 역할과 임무, 작업 또는 일과의 돌봄으로 만족할 수 있을까?

네덜란드는 유럽의 다양한 국가 중 강력한 국가적·지역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유형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치유농업 관련 기관으로는 지역조직, 치유기관 조합(Collaboration), 국가지원센터 또는 지역조직 연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