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원 광주원예농협 과장
허경원 광주원예농협 과장
  • 조형익
  • 승인 2022.01.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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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지점 등 각 사무소 소통 원활하게 해 업무능력 향상”
신설 ‘2030프로젝트’ … 미래먹거리 창출에 온 힘 쏟아

“본점·지점 등 각 사무소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면서 영역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노력한 것이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습니다.”

지난 11일 만난 광주원예농협(조합장 정일기) 허경원 기획총무과장은 “기존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며 광주원협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과장은 2007년 입사 후 본점·지점 등에 근무하며 주로 총무와 대출 등 업무를 수행해 오다 ‘칭찬왕’에 선정됐다.

광주원협은 매월 ‘칭찬왕’ 제도를 신설하고 직원간 소통을 강화해 업무능력 향상 등 도모하고 있다.

허 과장은 “직원들의 대소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주로 업무와 관련된 이야기이지만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그동안 간과됐던 것을 하나씩 챙겨가며 업무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광주원협에서 실시하는 ‘2030프로젝트’는 그동안 조합 설립이후 앞만 보고 걸어온 50년을 돌아보는 동시에 100년 농협 건설위한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정투자, 인사조직, 조합원 섬김 등 3분야로 나눠 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허 과장은 “광주원협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 전략을 지금부터 챙겨가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위원회가 신설된 만큼 지금까지 수행해 왔던 방향 등을 점검하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계획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것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면서 향후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만들며 나가고 있다”며 “미래 예측 등 사업 목적을 위해 기존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