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양영근)가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21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 전문신문 발행인 및 임직원, 학계, 유관단체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전문신문협회 양영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전문신문은 정보의 깊이와 정확성, 발전적인 대안제시로 다른 미디어와는 차별화된 전향적인 뉴미디어를 만들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정진해 왔다”며 “정보홍수시대에도 흔들리지 않고 국리민복에 이바지해 왔던 전문신문의 존재가치와 애로사항을 십분 헤아려 주시고 적절한 지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본지 박두환 발행인이 행사의 최고 훈격인 문화포장을 수상했다.

전문신문의 날 최고의 영예인 문화포장은 전문신문의 사회적 책임과 함께 대외적인 인지도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장기간 업계에 종사하며 사회발전에 공로가 높은 전문신문 종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박두환 발행인은 수상소감을 통해 “전문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회원사 여러분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수상은 나 개인이 잘한것보다 정부로부터 우리 사회 각 분야에 열심히 노력하는 전문회원사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에 받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수상자는 ▲문화포장 : 원예산업신문 박두환 발행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 한국농업신문 김진삼 대표이사, 보건신문 김혜란 편집국장, 한의신문 하재규 편집국장 ▲동암언론상 : 농어촌경제신문 함석구 발행인 ▲한국전문신문상 : 환경타임즈 유철 발행인, 축산신문 이재형 팀장, 서울미디어그룹 김성하 실장, 농촌여성신문 이희동 기자, 가스신문 최수연 과장, 타임즈코어 옥진주 과장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