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성 백합자조금회장, ‘삼락농정대상 수상’
이기성 백합자조금회장, ‘삼락농정대상 수상’
  • 권성환
  • 승인 2021.11.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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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공동수입·신기술 농가 전파 공적
지난 15일 이기성 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장은 전라북도 삼락농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이기성 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장은 전라북도 삼락농정대상을 수상했다.

완주군 봉동읍에서 화훼분야만 36년째 종사해온 이기성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장이 전라북도 삼락농정대상을 수상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삼락농정대상은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 것으로 농생명산업 선도와 농업·농촌의 가치 제고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는 상이다.

수상 부문은 보람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 3개 부문으로 삼락농정 실현에 노력하거나 이바지한 공이 큰 농어업인, 농어업법인, 생산자단체, 마을, 식품사업자, 농림수산식품 단체 및 관계자, 학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이 회장은 보람찾는 농민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회장은 농가 개별수입이 어려운 화훼종자를 공동 수입해 농가에 보급하고, 신기술을 농가에 전파하는 등 지역 화훼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 회장은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장과 백합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 한국새농민회 전라북도회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