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동대구역광장서 경북 명품사과 선보여
올해도 어김없이 경북사과가 돌아왔다! 전국 사과 생산량의 60%(전국1위) 이상을 차지하고 최고의 사과품질을 자랑하는 경북사과가 ‘2021 경북사과홍보행사’로 돌아온 것이다.
경북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에 기여하기 위한 ‘2021 경북사과홍보행사’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동대구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사과는 내가줄게! 넌 먹기만 해!’라는 부제로 동대구역 광장에서 지난 12일 개막행사를 가지고 경북의 명품사과를 직접 볼 수 있는 ‘경북사과 명품관’을 조성해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으로도 경북사과를 기다리는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다가갔다. 경북사과홍보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경북사과 소개와 함께 사과주산지 시군 정보, 다양한 이벤트와 특가판매가 이뤄졌다.
특가판매는 온라인으로 지난 9일부터 소진시까지 꼭지를 절단하지 않은 신선한 경북사과 3kg을 1만원에 판매, 배송비 무료라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진행됐다. ‘꼭지 무절단 사과’는 농가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신선함을 오래 유지해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구경북능금농협 서병진 조합장은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북사과의 명맥을 굳건히 유지해 주고 계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북의 농가들이 정성과 땀으로 재배한 사과를 꼭지 무절단으로 공급하면서 농가의 경영부담을 줄이는 한편, 신선함을 유지하고 맛(당도)으로 사먹을 수 있는 소비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사과의 맛과 우수성을 각인시키고 소비자들에게 더 친숙히 다가가 농민들과 소비자들이 수확의 기쁨을 함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1 경북사과홍보행사’는 메타버스 방식을 도입해 경북사과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유튜브(경북사과TV)와 지난 12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