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5,000만원 판매 성과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재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화훼농가를 돕고 시민 힐링을 위해 추진한 ‘화훼소비 활성화 고양시민 힐링캠페인’을 농가·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1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고양화훼 직거래장터 및 새벽시장 호수장터 운영, 고양시민 참여정원 및 야외 가을꽃 전시 등으로 구성돼 철저한 현장방역 하에 운영된 ‘고양시민 힐링캠페인’은 코로나19 시대에 화훼 농가의 신규 판로 개척과 시민힐링을 위한 돌파구를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번 캠페인 기간 중 운영된 ‘고양화훼 직거래장터’는 5,0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매주 토·일요일에 진행된 ‘새벽시장 호수장터’는 캠페인 기간 중 약 3,0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박동길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고양시민 힐링캠페인을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고양시 화훼농가와 고양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힐링과 화훼소비 활성화를 위한 사업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채소·야채와 다양한 화훼류를 구입할 수 있는 ‘새벽시장 호수장터’는 이번 캠페인 종료 후에도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새벽 6~9시에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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