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재배 사업 진행 … 가격안정화 수급조절 기여
대관령원예농협(조합장 유영환)이 지난 20일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정기표창에서 농협 최고권위인 ‘총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화상은 ▲직장문화 인화단결 ▲계통사무소 유대증진 활동 ▲사회봉사 및 농정활동 전개 ▲자기계발 및 직무능력 ▲근무환경과 복무기강 ▲업적추진 등의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대관령원예농협은 다양한 농산물의 계약재배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랭지 무·배추의 경우 지리적·기후적인 여건으로 수급이 어려운 여름철에 주로 생산 및 출하해 농산물 수급조절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정부 중점사업 중 하나인 무·배추출하조절 사업에 적극 참여해 농산물 가격안정화 및 수급조절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농촌·농업의 발전을 위해 경제사업 중심의 농협을 추구하는 선도품목농협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영환 조합장은 “농·축협 최고 위상의 총화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으로 이는 전 조합원 및 임직원의 노력과 관심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소득증대 및 함께하는 100년 농협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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