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제10회 현장경영회의 개최
농어촌公, 제10회 현장경영회의 개최
  • 이경한
  • 승인 2020.11.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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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접점서 사례 공유 및 격의 없는 열띤 토론 현안 논의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2일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청도군 운문면)에서 CEO, 지역본부장, 지사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중심 정책 발굴을 위한 ‘제10회 현장경영회의’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2일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청도군 운문면)에서 CEO, 지역본부장, 지사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중심 정책 발굴을 위한 ‘제10회 현장경영회의’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난 12일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청도군 운문면)에서 CEO, 지역본부장, 지사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중심 정책 발굴을 위한 ‘제10회 현장경영회의’를 개최했다.

공사는 김인식 사장이 취임한 이래 현장 접점에서의 사례를 공유하고 격의 없는 열띤 토론을 통해 현안 해결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전국 주요 현장을 방문해 경영회의를 열고 있다.

화랑정신의 발상지이며 새마을운동의 발상지기도 한 청도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경북지역본부가 기후 변화에 대응해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김천시 가뭄대책 종합마스터플랜 수립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다.

경북본부는 상습가뭄지역인 김천시와 항구적 가뭄대책수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전국 최초로 약 1년간 지자체, 관련 교수 등 과업 수행 전문가에 자문을 구해 231지구 3,176억 원의 종합마스터플랜 계획을 수립하고 올 6월 신규 사업 발굴사업비 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한 바 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공사의 안전관리 현주소와 대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공사는 현장의 위험 요소를 분석해 중점 관리하는 중대재해 예방시스템(CS-HACCP)구축·운영, 시공업체의 휴일작업 일정을 사전에 파악 관리하는 누구나(NUGUNA)시스템 고도화 등 안전경영시스템 강화를 통해 연말 사업비 집중 시행으로 우려되는 건설현장의 안전 강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공공기관 일요 휴무제 도입,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추진, 노동부 사망사고 단계별 조치계획 시행 등 정부의 안전강화 대책을 공유하며 2020 하반기 공사 건설공사 중대재해 ZERO화 달성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