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 새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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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12.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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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한농, 코팅복합비료 ‘실속866’ 출시
가성비 높아 측조시비에 유용

팜한농이 작물 생육 후기까지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경제적인 코팅복합비료 ‘실속866’을 출시했다.
‘실속866’은 기존 코팅복합비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밑거름으로 1회만 처리해도 작물 생육 후기까지 가지거름과 이삭거름을 모두 생략할 수 있어 가성비가 높은 제품으로 알려졌다.
‘실속866’은 벼 생육시기별로 필요한 양분을 알맞게 공급해 노동력을 절감해준다. 질소, 인산, 칼리 외에 미질을 향상시키고 생리장해를 줄여주는 고토와 붕소, 미량요소도 함유하고 있어 고품질 쌀 생산에 적합하다. 규산을 함유해 도복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 입자가 균일해 측조시비 기계 살포에 매우 적합하다. 비료 성분이 천천히 용출돼 유실이 적어 토양과 수질 등 환경 오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뛰어나다. 벼를 비롯해 고추, 마늘, 배추, 양파, 감자, 참외, 수박 등 채소류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 등 과수류의 생육 증진에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경농, 산소 잡초약 ‘동장군’… 겨울철 간편하게
잔디 휴면기 한번 처리로 오랫동안 효과 발휘

설 전에 한 번만 뿌려도 산소 잡초 관리가 효과적인 방제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산소 잡초는 많은 시간과 노동력을 필요로 하지만 한번 잡초를 제거했더라도 이듬해 봄·여름에 또다시 잡초가 자라기 때문에 관리가 쉽지 않다.
㈜경농이 보급하는 산소 잡초약 ‘동장군’은 겨울철에 한번 처리로 산소 잡초를 오랫동안 관리하고 방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산소 잔디에는 바랭이, 제비꽃, 민들레, 강아지풀 등 여러 잡초가 함께 발생한다. 직접 예초 작업을 하더라도 이들 잡초는 번식이 매우 빠르고 금방 재생하기 때문에 완전 방제가 매우 어려운 특성이 있다. 또한 예초기에 의한 안전사고의 위험도 줄일 수 있어 효과적이다.
잔디의 휴면기에 처리하는 ‘동장군’은 입제 형태로, 잔디에는 아무런 영향 없이 월동하는 문제 잡초들만 원천적으로 발아하지 못하게 한다.
특히 ‘동장군’은 물 없이 간편하게 잔디 잡초를 방제할 수 있도록 개발돼 처리방법이 간편하고 잔디에는 안전하다. 이미 발생된 잡초뿐만 아니라 발아 전, 발아 중인 잡초의 억제효과도 탁월하다.
토양 흡착력이 우수해 한번 처리로 오랫동안 잡초 발생을 억제 할 수 있다. 경사지나 비탈면에 처리해도 빗물에 의한 유실이 없고 주변 작물에 영향이 없는 안전한 제초제이다. 아울러 ‘동장군’은 산소 등 잔디뿐만 아니라 논둑 등 비농경지에 처리해도 그 효과적이다.
논둑에 발생하는 잡초는 병해충의 서식, 농작업의 비효율과 벼 생육을 저해하는 요소로 알려져 있다. 겨울철(잡초 발생 전) ‘동장군’을 처리하면 120일간 약효가 지속돼 벼 이앙시기까지 잡초의 발생을 완벽히 억제한다.
또한 이미 발생된 잡초의 지상부가 고사해도 뿌리의 섬유질에는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뿌리의 지지층이 유지돼 경사지에 처리해도 붕괴의 위험이 없다. 저온기 약제처리로 자연분해가 느려지고 토양에 안정적으로 처리층이 형성되고 이듬해 발생잡초의 뿌리에 흡수돼 잡초의 발생을 장기간 억제시켜 준다.
1봉당 3㎏로 100평을 고르게 살포 할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잡초를 방제할 수 있다. ‘동장군’을 이용한 잡초 방제 시 주의할 점은 2월이 넘어가면 잔디 생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2월 이내(잔디 휴면기)에 ‘동장군’을 살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