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국춘란산업박람회 개최
제7회 한국춘란산업박람회 개최
  • 류창기 기자
  • 승인 2019.12.0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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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재배자협회, 전국 500여 회원 난산업 활성화에 온힘
지난 1일 관람객들이 구미코에서 진행된 한국춘란산업박람회 출품 춘란들을 살펴보고 있다.
지난 1일 관람객들이 구미코에서 진행된 한국춘란산업박람회 출품 춘란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한국난재배자협회(회장 호영재)의 내부 분과인 자생란경영회가 지난 1일 구미 컨밴션센터에서 제7회 한국춘란산업박람회를 성료했다.

(사)한국난재배자협회 자생란경영회가 주최하고, 자생란경영회 경북지부, 대한민국풍란연합회 등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 난 산업의 저변확대와 난 농가 및 애란인 소득 증대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 경북도, 농촌진흥청, 구미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에서 후원했으며, 500평 이상의 전시관을 갖춘 구미 컨밴션센터인 구미코에서 열려 대회 기간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한국난재배자협회 자생란경영회 김주근 사무처장은 “이번 구미 대회는 한국 난 산업을 발전시키는 친교의 장이었다”며 “매니아층이 다른 동양란, 서양란에 비해 다수인 춘란 농가와 춘란 재배인들이 늘어나고, 한국춘란이 더욱 사랑받기를 기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난재배자협회 회원 중 춘란인은 전국에 500여명으로 이들은 최근 2020년 의무자조금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난 자조금 참여도 적극 참여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