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 새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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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12.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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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젠타코리아, 원예용 종합 살균제 ‘미래빛’
내우성과 지속성 및 차별화된 안전성 갖춰

신젠타코리아가 신젠타 글로벌에서 개발한 차세대 신규물질 피디플루메토펜 단일 유효성분의 원예용종합살균제 ‘미래빛’ 액상수화제를 2020년 신제품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래빛’은 카복사마이드 계통에서 독특한 N-메톡시 구조를 가진 새로운 화학그룹의 신규물질 피디플루메토펜 18.35%의 살균제로 넓은 방제 스펙트럼과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
잎의 왁스층에 빠르게 침투해 강하게 부착 후 안정적으로 흡수돼 강우에도 뛰어난 내우성과 지속성을 갖는다. 또한, 채소 유묘기로부터 수확기까지 그리고 과수 개화기에도 안전한 살균 효과를 발휘한다.
‘미래빛’은 사과 갈색무늬병 및 점무늬낙엽병, 배 검은별무늬병, 마늘·양파 흑색썩음균핵병, 오이, 수박, 딸기, 고추, 토마토 등 시설채소의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잎곰팡이병 등을 포함 총 9개 작물의 14 적용병해에 등록돼 있다.
꽃가루 발아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특징으로 특히 연속착과 작물의 개화기와 배 개화기에도 차별화된 안전성을 보인다. 마늘·양파 흑색썩음균핵병에는 월동 후 사용 등록된 유일한 약제​로 흑색썩음균핵병의 새로운 방제솔루션을 제안한다.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는 “원예용살균제 ‘미래빛’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계속해서 혁신 기술의 신규 약제를 한국 고객들에게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젠타코리아 ‘미래빛’ 출시기념 고객간담회는 지난달 14일 경북 지역에서 시작한 이후 22일 전북, 25~26일 충남, 28일 전남 지역 등 전국에서 개최됐다.

팜한농, 고추 3총사 추천
‘TS마하’ 빠른 숙기와 고품질의 건고추
‘티탄대박’ 바이러스와 탄저병에 강해
‘불칼라’ 후기까지 수량성 높아

 

 

팜한농이 새롭게 출시한 ‘티탄대박고추’는 복합 병(TSWV, 탄저병, 역병) 저항성 품종으로 주산지별 재배농가들의 바람인 품종 구비 요소를 반영했다. 바이러스에 강하고 뿌리 활력이 좋아 재배안정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다수확되면서 매운맛도 강해 재배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품종 ‘TS마하고추’는 숙기가 빠르고 수량성이 높은 대과종이다. 특히, 중산간지 터널재배 작형과 해남, 영광, 고창 등 서남부 해안지역에 적합하다. 바이러스에 비교적 강하고 하절 착과성과 건과 품질이 우수한 점이 돋보인다.

팜한농은 건고추 품종군에서 시장점유율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TSWV와 탄저병에 강한 복합 병 저항성 품종 육성과 전파에 힘쓰고 있다. 각종 병과 생리장해에 강해 재배가 쉬우면서도 수량성, 매운맛, 건과 품질 등이 뛰어난 우수 품종 개발에 힘쓰고 있다.

최근 들어 이상 저온과 고온, 폭염 등 생육기 불량환경에서도 두각을 보인 품종이 ‘불칼라고추’다. 출시 3년차를 맞는 불칼라고추는 TSWV저항성 품종군 중에서도 바이러스에 제일 강한 것으로 손꼽혔다. 특히 하우스, 터널, 노지재배 등 어느 재배 환경이나 가릴 것 없이 안정적인 작황을 보인다.

‘불칼라고추’를 재배한 농가들은 모두 “숙기가 빨라 참 좋다. 마디마디 연속 착과되어 수량성이 높다.”라고 입을 모았다. 절간이 짧고 생육후기까지 다수확이 가능하며, 수확량, 과 품질, 재배 용이성 등 모든 면에서 농가를 만족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