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와 만나는 데이트쇼
배와 만나는 데이트쇼
  • 류창기 기자
  • 승인 2019.10.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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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연합회, 2019 배데이 기념 토크 콘서트 성료
배선물 푸짐 … 우리 배의 맛과 건강성 공감
한국배연합회 박성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배연합회 박성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한국배연합회 배자조금위원회(회장 박성규)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후원한  2019년 배데이 행사가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 서초구 소재 흰물결아트센터 예술극장에서 열려 소비자들의 큰 관심 속에 종료됐다.

‘배와 만나는 데이트쇼’로 진행된 이번 배데이 행사는 우리 배 농업인, 관계자, 소비자가 함께하는 토크쇼 형태로 진행 됐다. 특히 올해는 크고 작은 태풍들을 모두 이겨내고 풍성한 결실을 맺은 우리 배 농업인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보내는 자리인 동시에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행사였던 만큼 의미가 남달랐다.

 

 

(사)한국배연합회 박성규 회장이 참석자들이 전시된 배 홍보부스를 살펴보고 있다.(왼쪽부터 홍상의 안성과수농협 조합장,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사)한국배연합회 박성규 회장, 농협 회원경제지원 김용식 상무)
(사)한국배연합회 박성규 회장이 참석자들이 전시된 배 홍보부스를 살펴보고 있다.(왼쪽부터 홍상의 안성과수농협 조합장,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사)한국배연합회 박성규 회장, 농협 회원경제지원 김용식 상무)

배데이는 국산 배의 성출하기에 ‘건강 두 배, 행복 두 배’라는 뜻을 담아 정해졌다.

배데이(10월 22일)를 하루 앞서 진행된 기념 토크콘서트에서는 ‘배와 만나는 데이트쇼’라는 제목을 줄여 ‘배데쇼’로 출발해 많은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풍요를 선사했다.

연합회 김상동 사무국장(사진 우)이 과일 수급조절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고 포즈를 취했다.
연합회 김상동 사무국장(사진 우)이 과일 수급조절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고 포즈를 취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TBS 라디오 ‘배칠수·전영미의 9595쇼’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던 방송인 전영미씨가 사회자로 출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유도했다.

또한 트로트 ‘천태만상’으로 차트 역주행 신화를 이뤄내고 있는 트로트 가수 윤수현과 ‘땡벌’로 남녀노소 모든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인기가수 강진의 공연이 이어져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기도 했다. 아울러 우리 배 선물도 푸짐하게 나누는 등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전하기도 했다.

과수관련 조합장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배민호 나주배원협 조합장이 개막을 선포하고 있다.
과수관련 조합장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배민호 나주배원협 조합장이 개막을 선포하고 있다.

콘서트 로비에서는 국산 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다양한 전시 공간도 운영되었다. 우리 배 칵테일, 우리 배 꿀찜 등 집에서도 우리 배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공간과 우리 배로 만든 멋진 아트도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한국배연합회 박성규 회장은 “우리 배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아껴주시는 소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환절기에 우리 배 많이 드시고 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