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 농기계 유통실태와 선택
수확기 농기계 유통실태와 선택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8.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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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기 농기계 지상 전시

■엘앤에스(주) 과수작업대
과수 낮거나 좁은 지역 작업 탁월
고소작업·운반 겸용 다목적 연중사용
KBS 창업대전 대통령상 수상

 
엘앤에스(주)는 국내 유일의 과수작업대를 출시해 과수농가로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과수작업에 탁월한 미니 과수작업대인 J-500은 사다리가 필수인 작업인 전정, 가지묶기, 수분작업, 순치기, 적과작업, 가지유인, 봉지싸기, 과일수확, 과일운반 등 다양한 과수작업 전반에서 작업능률을 높여주는 제품이다. 고소작업 기능(1.3m 상승)과 운반차의 기능을 가진 다목적 특허제품인 J-500은 사시사철 연중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고수작업차에 없는 기동성과 편이성 등을 보유해 과수가 낮거나 좁은 지역의 작업(포도, 배, 복숭아, 감, 사과)에 탁월함을 보여주고 있다.

 
1대에 850만원으로 사다리 대용인 J-500은 높은 효율의 4극모터 1,500W 2개를 장착해 강한 힘을 보여주며 소리 없는 고효율 기어를 운용하고 있다. 지게차용 로케트 배터리 채용, 드라이버 2개의 자연스런 제어와 함께 파워풀한 힘을 과시하는 J-500은 잔 고장 걱정 없이 온 종일 사용할 수 있으며 속도가 3.2km/h로 운반기능 겸용이 가능하다.

엘앤에스(주)는 지난해 12월 KBS 창업대전 ‘나는 농부다2’에 J-500를 출품해 ‘2016년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 대통령’을 수상했으며 당시 참가한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으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6륜 전동운반차 등판능력 뛰어나
400kg 적재가능 덤프·리프트 겸용

 
타 회사들이 4륜 운반차를 보급하는 것과 달리 엘앤에스(주)의 6륜 전동운반차인 W-400은 무진동으로 수확과일이 서로 충돌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짓무름을 방지할 수 있고 굴곡부 및 경사지 등판능력이 뛰어나다.

W-400은 1대 580만원으로 과일, 퇴비 등을 운반하며 하우스 내뿐만 아니라 산악, 험지 운행이 가능하다. 높은 효율의 4극모터 600W 2개를 장착하고 소리 없는 고효율 기어박스를 운용하고 있으며 드라이버 2개로 자연스럽게 제어하며 6륜으로 강력한 등판능력 및 파워풀한 힘을 과시한다.

 
엘앤에스(주)는 고객에게 튼튼하고 안전한 운전차라는 확신과 함께 기어나 모터의 잔고장이 없다는 것으로 보여주기 위해 전동운반차의 핵심인 모터 기어부를 5년 무상 A/S 실시하고 있다. 연락처 062-433-3554, 고객센터 070-4153-3554





■한아에스에스(주) 전자식선별기
프리트레이방식 24∼40등급 선별
원물끼리 충돌없이 최적 품질보존

 
SS기가 주력인 한아에스에스(주)가 전자식선별기 판매에서도 호평을 얻고 있다. 한아에스에스는 APC용 대형선별기를 비롯해 농가용 소형선별기 등 다양한 형태로 보급하고 있다.
대형선별기는 프리트레이방식, 컵방식, 캐리어방식이 있으며 첨단 일본 미쯔이 내부 품질센서를 부착해 과실 사이즈에 의한 영향을 제거하고 과실 온도변화에 대한 충분한 대응을 하고 있다. 신규로 개발한 고 분해능 처리부에 의해 투과광량의 대·소에 관계없이 고정도 측정이 가능하다.
특히, 프리트레이 방식의 선별기는 중량, 당도, 색택 등의 기준에 따라 24등급에서부터 40등급까지 선별할 수 있다. 압상방지 시스템을 구비해 특수쿠션을 이용, 원물끼리 충돌없이 선별됨으로 인해 최적의 품질보존이 가능하다.
트레이의 단점을 보완해 1초당 5개, 1시간당 18,000개를 선별할 수 있다. 포장대기 구간의 개선으로 국내 최대 포장이 가능토록 포장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비파괴 당도센서 및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판독 장치부착이 가능하다.
정연석 판매사업부 차장은 “선별기에 있어 30년의 노하우를 가진 이재호 본부장을 스카우트 해 프리트레이 방식을 접목했다”며 “프리트레이 선별기는 무른 과일도 압상없이 선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소형 중량 선별기는 편리한 터치스크린 방식의 전자식 과일선별기다. 고객위주의 맞춤설계로 누구나 쉽게 조작이 가능한 터치식 컴퓨터를 채택하고 있으며 과수세팅의 선별가능과 함께 1일 작업량 표시가 가능하다.
소프트한 배출(과일압상 국내최소), 확장가능한 선별등급(12∼36등급), 육안센서 옵션부착(특·상 구분) 등 획기적으로 제품을 설계하며 제함기, 테핑기, 부자재선반, 전자저울, 세척시설(브러쉬세척, 오존수·전해수 세척, 건조 등), 자동투입기 등의 부대설비의 설치가 가능하다. 아울러 비파괴 당도센서(내부판정)와 칼라센서(카메라)를 부착할 수 있다.

■(주)세웅 고소작업차
국내 최초 4조 분할 슬라이드식 채택
방수타입 고급충전기 장착 충전 간편

 
(주)세웅은 친환경 전동식 고소작업차로 국내 최고사양인 SW-HC250E(고급형)을 출시해 농가로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튼튼하고 편리한 SW-HC250E는 효율이 뛰어난 AC모니터를 적용하고 국내 최초로 강력한 유압실린더에 의한 4조 분할 슬라이드식을 채택하고 있다. 날개가 양쪽 합해 4개로 나뭇가지에 맞춰 접근할 수 있다.
경사지면 10°에서 수평조절이 가능하며 방수타입 고급충전기 본차 장착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오디오, 스피커 및 시거잭을 장착하고 컨트롤박스 탑승부에 비상시 하강 스위치를 장착했다. 주행하면서 경사지에 접어들면 자동으로 수평조절이 가능하나 소규모농가의 악조건의 지형에서는 운행이 불가능하다.
김문호 상무이사는 “주로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작업효율이 좋아 5,000평의 재배지에서는 2대를 구입하고 있다”며 “인건비와 사다리 낙상으로 인한 병원비를 고려하면 1년에 기계값을 뽑을 수 있다”고 말했다.
1대 2,200만원으로 수확뿐만 아니라 전지전정 및 퇴비운반 등 연중 다목적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대 높이는 농가의 팔 길이까지 감안해 4.5m이며 최대 폭은 3.075m이다. 
(주)세웅은 이외 배, 복숭아 재배농가를 위한 전동식 SW-HC500E도 판매하고 있어 최대 확장능력이 무려 6m로 국내 최고수준이다. 확장판 4조분할 방식으로 과수 수형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다.

■성도농업기계(주) 고소작업차
360° 회전 궤도의 불필요한 이동 감소
붐의 신축으로 가깝고 먼 곳 편리작업

 
성도농업기계(주)의 SSC3500H와 SSC3500E는 전지작업에서 수확까지 확실하게 도움을 주는 농업용 고소작업차로 360° 회전을 통해 궤도의 불필요한 이동을 감소시킨다.
붐의 신축으로 가깝고 먼 곳까지 자유롭게 작업이 가능하며 작업대에서 전후좌우 전진후진이 가능하다. 작업대 수평제어장치 채택으로 상·하강에 따른 경사각이 발생하지 않고 항상 수평을 유지하며 무게중심 웨이트(추) 채택으로 경사면 5°에서도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다. 작업대에 박스(콘테이너 2개) 설치로 수확까지 가능하다. 
1인 작업용이며 1대 2,100만원인 SSC3500H는 붐형 무한궤도식으로 최대높이가 3.5m다. 엔진형식명은 EH1713S(로빈)으로 최대출력 4.3kw, 연료탱크 용량 3.6리터를 자랑한다. 작업부의 크기는 500×560mm이며 최대 작업능력은 100kg이다.
주행시 궤도폭은 200mm, 궤도외폭 1,280mm, 접지길이 1,340mm로 브레이크형식은 유압식이다. 작업부의 최대 지상고는 3,500mm이며 최저 지상고는 330mm다.

/이경한 기자

■LS엠트론
경운기를 대체할 신개념 농기계
저렴한 가격 안전성과 편리성 탁월

 
LS MINI는 안전성과 경제성 그리고 편리성과 작업성을 두루 갖춘 18마력의 다목적 농기계다. 트랙터의 기본 성능과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경운기보다 안전장치를 강화함은 물론 혁신적인 가격으로 농촌에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 모델이다.
농촌에서만 보이던 트랙터가 여름 휴가지, 캠핑장에 등장하고 있다. 자재 운반 등의 기본 사용은 물론이고 다양한 체험 행사로도 활용이 가능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LS MINI가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되는 이유는 작은 사이즈 대비 강력한 운반능력을 갖춰 매우 실용적이며, 자동차 자동 변속기(오토)와 같은 유압무단변속(HST)을 채용한 전‧후진 페달, 그리고 파워 스티어링 적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LS MINI는 트레일러, 로터리, 분무기 등을 장착할 수 있어 과수농, 소규모 논‧밭을 경작하는 영세소농 및 귀농인이 이동 및 운반, 로터베이터 작업, 방제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경운기의 단기통 엔진과 달리 3기통 디젤 엔진이 장착돼 진동 및 소음이 적고 마력, 양력(들어 올리는 힘), 주행 속도도 우월하다. 세련되고 친근한 디자인 역시 농어촌 지역에 새로이 터전을 마련한 귀농귀촌 농가에게 큰 인기다.
LS MINI는 전국에 있는 LS엠트론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고, 한국 마케팅본부(063-279-5974) 및 콜센터(1666-5482)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또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농림식품산업 일자리 박람회” 홍보관에서도 LS MINI를 체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창열 기자

■대신종합농기계
현장 중심 농가의견 적극 반영
트렉터용 마늘, 양파수확기 DS-1000T1

 
대신종합농기계(대표 이학남)은 항상 처음처럼이라는 사훈과 같이 지난 2009년 고구마 수확기를 중심으로 처음 설립 당시의 초심을 간직하는 트랙터용, 승용관리기용 부착 수확기 생산 전문기업이다.
대신종합농기계는 동력원에 부착하는 수확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지역 대학과 산학연 연구 개발을 통해, 오랜 실증 테스트를 거쳐, 실제 사용한 농민들이 인정하는 업체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대신종합기계는 본사 공장이 위치하고 있는 안동시 소재 공립대학 연구진과 공동 수확기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연구 인력이 다소 부족한 중소기업 현실에 수확기 분야에 직접 지역대학과 협력하는 사례는 드물지만, 이를 통해 대신종합기계 수확기를 직접 사용한 전국에 산재한 마늘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공동 수확기 연구 개발을 통해 현지 사정에 부합하는 기계 생산에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대신종합기계가 강조하는 모델은 DS-1000T1으로, 기존 타사 제품에 비해 이중날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의 경우 2중 진동방식으로 부하가 적고, 마늘, 양파 등 다양한 구근작물을 수확한다. 예를 들어 비닐이 씌어져있는 작물을 수확할 경우, 1차 앞날이 비닐을 들어주거나 씌워주며, 2차 뒷날이 흙과 작물을 분리한다. 여기에 더해 작물에 따라 선별채 교환까지 할 수 있다. 2중날의 경우 한번 땅속 굴취작업에 이어, 한번 더 수확을 할 수 있으며, 내구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DS-1000T1의 제품 사양은 규격 1,000mm, 폭 1,300mm, 적용 마력은 28마력이상이다.
특히 이학남 대표는 전국 8도 어디든지 현장 농가를 직접 방문해 수확기계로 직접 수확하는 동영상을 찍으며, 개선이나 문제점은 있는지 살펴보는 방식을 통해 현장 중심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가 직접 현장을 찾으며 방문한 노력으로 현지 작물의 특성, 지리적 특성에 맞는 수확기를 농가들에게 권유할 수 있는 능력도 보유했다.
대신종합기계는 여성 농가들을 배려하며 여성친화형 작물 수확기 DS-650T도 출시했다. 여기에 더해, 승용관리기용 수확기 DS-1350T도 출시, 수도권 포천, 여주 등의 시금치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신종합기계 승용관리기용 수확기의 경우 제품이 가볍고, 진동방식을 채택해 부하가 적다. 지상고가 높아 두둑이 높은 작물 수확에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승용관리기도 작물에 따라 선별채를 교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신종합기계 이학남 대표는 “동력원에 부착하는 수확기계의 경우 농가들이 가격과 상관없이 본인의 영농방식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선호하고 있다”며 “점차 스마트한 농가들이 증가하는 현실에 맞춰 지역 대학과 맞춤형 연구 생산에 주력하며 농가 분들과 상의하며 제품을 꾸준히 개량, 생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다목적 수확기로 마늘, 양파 등을 수확하며 농민 조합원 여러분의 비용절감과 제품의 구입 이후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며 제품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데 농민 여러분들의 입장에 생각하고 또 생각해 수확기를 생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동원테크
원예, 과수, 산업 등 다목적 전동운반차 DW-2007
수확기대비 탁월한 성능의 전동운반차
자동유압덤프 기능 탑재

 
농업용 전동차전문 뉴동원테크가 출시한 다목적 전동운반차 DW-2007이 꾸준히 농기자재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농기자재 전문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뉴동원테크는 전문 기술력으로 만든 DW-2007 다목적 운반용 전동차를 지난 2009년 출시, 최근에도 매년 꾸준한 농가들의 반응을 얻고 있다.
전국 최초로 농업용 전동운반차를 출시한 뉴동원테크는 DW-2007을 대표적인 전동운반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미 농가들로부터 검증을 받으며, 호평을 얻은 DW-2007은 강력한 독립 구동방식으로, 즉 모터가 2개로 안정감을 추구, 다른 제품에 비해 농민들이 중심을 잡고 이동하는데 한결 수월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경사면에 자동브레이크 장착으로 안정성을 극대화하며, 하향 운반에 시속 4km 속력으로 전동운반차를 진행, 모든 기능의 전동화를 통해 소음공해로부터 피해를 탈피한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서스팬션 기능도 탑재했다.
리모컨과 덤프 전환레버가 달려 자동 유압으로 과수나 수확한 품목들을 한번에 쉽게 운반, 쏟을 수 있는 것이 또 다른 장점이다.
지면부터 적재부까지 높이가 520㎡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높이를 자랑한다. 또한 과일 품목들을 250kg 선적할 수 있다.
뉴동원테크 문칠연 이사는 “사용하기 쉽고 가격이 저렴한 동력운반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구입문의는 문칠연 이사(010-3539-6574)

■리텐전동차
과수원예 농업용 전동2단 붐타입
고소작업차 LT-SMS 100H

 
국산 과수농업용 고소작업차가 일본 수출까지 염두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리텐전동차(대표자 이윤창)는 이미 문경사과협회에 25대, 거창지역 과수농가에 10대 고소작업차를 판매한 실적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일본 시장 진출까지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리텐전동차는 이윤창 대표가 선친의 가업을 물려받으며, 새롭게 농업용 시장에 눈을 돌려, 업계에서는 드물게 산업용과 농업용 모두 전동운반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2년 이윤창 대표가 약관 25세의 나이에 리텐전동차를 김포의 100평 남짓 작은 공장에 설립한 것을 계기로, 1년 만에 지난 2003년 서울 가락동농수산물 도매시장, 인천농산물 시장에 1000대이상 판매하는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난 2005년 전문 화훼농가용 전동운반차 개발에 착수했으며, 올해 과수농가들을 위한 탑승식전동운반차 농업용전동고소작업차를 정식으로 농기계 등록을 마쳤다.
또한 리텐전동차는 친환경 전동운반차, 전동 고소작업차와 함께, 사료급여기 등의 제품을 전문 생산하고 있으며 전동차의 핵심 부품인 모터, 충전기, 컨트롤러를 국내 유일 자체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정평이 나있다.
일본 수출까지 염두하는 LT-SMS 100H 제품의 경우 상승 또는 하강시 상하좌우 동작이 동시에 가능하게 설계, 여성 농민분들도 손쉽게 작동할 수 있는 안전하고 내구성있는 제품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더해, 직진시 직진성이 탁월, 조이스틱 민감조정으로 좌우 조향성이 우수, 자체생산한 충전기 장착으로 수명 사용시간을 극대화했다.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것은 리텐전동차 제품에는 진단등을 설치해 기계에 대해 무지한 일반 과수 농가들도 진단등의 불 점등을 보며 수리시기와 대응 유무를 판별할 수 있다. 간단한 기기 대응 방법은 전국의 대리점이나 전화 상담을 통해 농가들이 어떤 대처를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또한, 1년 무상 AS를 통해 농가들이 안심하고 고소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리텐전동차 이윤창 대표는 “저탄소운동 등 환경을 생각하는 시대에 고유 리텐전동차만의 전동운반차, 고소작업차로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전국에 올해 상반기에만 100여대 판매한 실적을 꾸준히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근우테크
레일리프트 동력운반차
호주와 일본에만 300여대 수출

 
근우테크가 개발한 레일리프트 전동작업차가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을 받으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근우테크는 자체 개발한 레일리프트 전동작업차를 호주와 일본에 300여대 수출했다.
레일리프트 전동작업차는 최대 3.5m까지 리프트 기능을 탑재, 작물 수확높이가 5m에 이르는 파프리카 시설하우스를 위한 전문 제품이다.
특히 시설원예 선진국 네덜란드산 제품의 리프트 높이 3m에 비해 근우테크의 리프트는 2단의 유압 실린더를 장착, 높이를 3.5m까지 높이며, 여기에 안정성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밀한 전기컨트롤러의 채택으로 작동이 부드러워 흔들림이나 진동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작업대 바닥에 발로 용이하게 주행을 조작할 수 있는 풋-스위치도 탑재했다. 이외에도, 탑승상태에 전방, 후방, 좌우로 이동할 수 있으며 제자리 360도 회전까지 할 수 있다.
정밀한 컨트롤러의 채택으로 작동이 부드러워 흔들림이나 진동이 거의 없다는 게 근우테크측의 설명이다.
특히 레일 밖으로 이동시에는 자동 보조바퀴를 사용해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1회 충전으로 3일시상 작업을 할 수 있다.
근우테크 전연호 기술이사는 “직접 호주나 일본 시설원예 농가들을 방문한 결과를 토대로 제품을 제작했다”며 “올해에도 수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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