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직거래정보 ‘020서비스 시동’
농산물 직거래정보 ‘020서비스 시동’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11.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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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온오프라인 연계 농산물 직거래정보 제공

전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스마트폰앱이 보급돼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싱싱장터 앱을 개발 지자체 및 농가가 운영하는 326개 쇼핑몰의 4만4000여 농산물을 간편하게 비교검색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국 직거래장터 위치 찾기 서비스가 제공되는 비영리 사이트로 앱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앱을 다운받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무료 시식 이벤트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반경 50∼70m 범위 안에 있는 사용자의 위치를 찾아 메시지 전송, 모바일 결제 등을 가능하게 해주는 블루투스 기반의 스마트폰 근거리통신 기술을 활용한 비콘(Beacon) 방식을 통해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방식이 접목돼 이목을 끌고 있다.

aT 김동열 유통이사는 “싱싱장터 앱을 활용해 직거래장터를 찾아오고 직거래장터를 찾은 소비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 구매정보를 검색하거나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한 O2O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통과 IT를 접목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농산물 직거래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한발 먼저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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