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한국삼공(주) 한태원 회장
SG한국삼공(주) 한태원 회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11.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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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산업의 날 ‘산업포장’ 수상

▲ 한국삼공 한태원 회장이 한국작물보호제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삼공(주) 한태원 회장이 지난달 31일 “제8회 화학산업의 날”을 맞아 열린 ‘2016년 화학산업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 했다.

한태원 한국삼공(주) 회장은 작물보호제 전문회사 경영을 통해 한국 작물보호제 산업발전에 기여하였고, 초고령화 농촌사회에 적합한 노동력 절감형 농약 신제형인 ‘초간편 부유확산타입 직접살포정제’(ET제)의 개발·사용기술 확립 및 제품화에 성공, 농가에 보급했으며, 2014년 ‘한광호 농업상’을 제정하고 우리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농업인, 농학자를 선발하여 시상함으로써 우리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삼공(주)는 ‘빠른 부유성’과 ‘넓은 확산성’의 특징을 가진 “ET (Effervescent Tablet)"제(특허 제 10-0994183호)라는 완전 새로운 형태의 부유확산타입 직접살포 농약 제형 기술을 세계 최초로 확립하고, 2011년 논잡초약(제품명 ‘풀다벤·이티’직접살포정제)에 접목시켜 제품화에 성공, 논잡초약 살포의 새로운 변화 불러일으켜 대한민국 초간편 제형 논잡초약 시장의 리더로 자리 잡았다.

‘ET’제는 논물에 던지면 약제가 빠르게 부유하여 수면 위에서 널리 확산되는 특징을 가져 기존의 논잡초약에 비해 단위면적당 살포약량을 최대 1/12로 줄여 작물보호제로 인한 환경 부담을 최소화시켰고, 수면위에서 확산하여 농작물에 영향을 최대한 적게 주어 기존 제형에 비하여 약해 안전성 확보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고령화된 농업인이 논 안에 들어가 어렵게 살포하던 기존의 제품과는 달리 논둑에서 간편하게 던지는 살포방법으로 벼농사의 가장 힘든 잡초와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한국삼공(주)는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베트남에 진출, 우수 작물보호제 보급을 위해 노력했고, 우수한 재배기술을 통한 작물생산에 150만불을 투자하는 등 국가 대외 이미지 제고 및 국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한국삼공(주) 한태원 회장은 선대회장인 창업주 고(故) 한광호 박사의 농업보국(農業報國) 정신을 계승하여 2014년에 ‘한광호 농업상’을 제정하고, ‘농업이 부강한 나라, 농촌이 건강한 나라, 농민이 존경받는 나라’라는 슬로건 아래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농학자, 미래 농업인을 선발하여 격려함으로써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으며, 매년 1억원의 상금을 내놓는 등 농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한태원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앞으로도 노동력이 부족하고 초고령 사회가 된 우리농촌에 적합한 기술개발·보급에 더욱 매진하고자 하며, 한국작물보호협회 회장으로서 농업인에게 농약 안전사용, 적기사용 교육 등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한국농업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