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농기계 기술 인력 양성 교육 시행
대동공업, 농기계 기술 인력 양성 교육 시행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10.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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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0일부터 12월8일까지 44일간 17명 교육 진행

▲ 경상남도 창녕군에 위치한 대동공업 교육훈련원에서 진행하는 ‘농기계 기술 양성과정’의 교육생들이 지난 10월 10일 진행된 입소식에 참석 후 이를 기념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일반 기계 및 농업 기계의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여 기술인재를 육성하는 ‘농기계 기술 양성과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대동공업 훈련원에서10월 10일부터 12월 8일까지 44일, 288시간 동안 기술 인력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 17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이 된다.

교육은 p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p사무자동화 관리운용 p도면 해독 p2D도면 작성 p3D형상모델링 p유압 및 공압제어 p농업 기계 고장 진단 및 수리 p농업 기계 부품  p농업 기계 안전 관리 등 총 9개 부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생들에게는 교육 기간 동안 대동공업에서 숙식을 일체 제공하며 고용노동부에서 월 20만원의 교육훈련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교육 수료 후 교육생들이 대동공업 대리점을 비롯한 협력사와 기타 기계 분야 중소기업에 채용이 될 수 있도록 대동공업에서 취업을 적극 알선한다.

이 교육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대동공업은 15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기계, 경영, 회계, 사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기업 맞춤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농기계 기술 양성과정’은 1년에 2번 시행이 되며 서류 신청을 받아 서류 전형 및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관련해 대동공업 컨소시엄센터(cs.daedong.co.kr)에서 매년 3월과 9월에 교육 신청을 받고 4월과10월에 약 2달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생의 경우 약 100명이 지원해 약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교육을 비롯한 다른 교육의 세부 사항은 대동공업 컨소시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동공업 김국빈 훈련원장은 “대동공업 훈련원은 1990년에 개원해 26년간 대동공업 임직원, 대리점, 협력사, 농업 분야 관계자 등 다양한 근로자들에게 직무교육을 시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 관련 무료 맞춤 교육을 시행하고 있기에 중소기업 재직자 및 취업 희망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