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농식품부,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07.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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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까지 접수, 총상금 3100만원 수여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식품 공공데이터 활용경진 대회가 개최된다.

농식품부는 이달 20일부터 농식품 분야 공공데이터의 대국민 이용활성화 및 활용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2016년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13년부터 민간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공공데이터 230종을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 개방해오고 있다.

2015년 경진대회 아이디어기획 부문 대상 수상작인 '스마트 영농일지(수상자 박성환)'는 행정자치부에서 개최한 제3회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를 모바일 앱으로 제품화한 '파밍'은 현재 전국 3000여 농가에서 영농일지 작성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다양한 농식품 공공데이터 연계를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민간에서 창업 등에 활용 될 수 있는 사례 발굴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9월까지 대학생, 1인 창업자, 민간기업 등 다양한 민간의 참여를 유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우수 응모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 및 상금(총 31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실제 창업지원과 일자리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전개한다.

/조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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