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 제주서 신제품 설명회 개최
동부팜한농, 제주서 신제품 설명회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03.21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담당자 7명 참석 … ‘히든키·베리마크’관심 집중

▲ 제주 신제품 설명회 단체사진
동부팜한농(대표이사 구자용)이 제주 감귤 시장 선점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동부팜한농은 지난달 26일에 이어 이달 10일, 11일 총 3회에 걸쳐 제주지역 농협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제품 설명회를 열었다. 감귤농협, 제주시농협, 서귀포시농협 등 3개 농협 본점, 지소의 담당자 72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감귤 가격 하락과 한파, 폭설로 제주 농업시장이 침체함에 따라 농협의 애로사항도 커지고 있어 가라앉은 분위기의 전환과 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됐다.

신제품 설명회에서 이창열 동부팜한농 마케팅팀장은 제주지역의 최근 시장현황과 농정방향을 분석하고 새로운 사업기회와 대응책을 제시해 농협 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김수택 동부팜한농 제주지점 기술마케팅직원은 신제품 작물보호제를 소개하고 감귤 주요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 처방기술을 안내했다.

참가자들은 특히 올해 신제품인 감귤 전문 살충제 ‘히든키’와 밭작물 정식 전 육묘상처리제인 ‘베리마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히든키 입상수화제는 진딧물, 나방약으로 정평이 난 아세타미프리드 성분의 제품으로 높은 가성비를 갖추고 있는 점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베리마크 액상수화제’는 정식 전 육묘상 관주처리 1회로 밭작물의 진딧물, 나방 등을 방제하는 살충제다. 간편한 처리방법으로 초기해충부터 생육기 해충까지 방제가 가능하다.

이근성 동부팜한농 제주지점장은 “최근 제주 농업시장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감귤농가들의 영농의지마저 감소한 상황”이라며 “시기별 문제병해충에 적합한 방제기술을 적극적으로 보급하며 제주지역 농가들의 고품질 작물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