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원예작물 신품종 육성
충남지역 원예작물 신품종 육성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03.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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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종묘 - 충남농기원 업무협약

▲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이사(왼쪽)와 김영수 충남농기원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능성 채소 씨앗 전문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이 충남지역 원예작물 신품종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이사와 충남농업기술원 김영수 원장은 지난 15일 충남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채소 종자시장의 글로벌화와 국내 농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종자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종묘와 충남농기원은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원예작물 신품종 육성 기술 교류 ▲원예작물 신품종 육성 활성화를 위한 유용한 유전자원 상호 지원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품종의 홍보 및 재배기술 보급 지원 ▲기타 종자산업을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공동추진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전남농업기술원, 경북농업기술원 등에 이어 이뤄진 것으로, 특이 기능성 채소 육종 및 보급에 앞장서온 아시아종묘의 전국적인 행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아시아종묘는 최근 양채류와 쌈채류 재배가 늘어나는 등 농업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충남 지역에 적합한 신품종 채소 육종에 전력하고 충남농업기술원이 가지고 있는 육종 노하우도 적극 수용해 충남 농업이 활기를 되찾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이사는 “충남농업기술원과 적극 협력하여 한국 종자산업의 재도약을 이루고 충남 지역 농가들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원장은 “국내 채소 종자 시장 안정화를 위해 아시아종묘와 협력체계를 강화, 우수 종자를 육성해 체소 재배 농가의 소득 창출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