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 주력 신제품 ‘조르벡불씨’
한농 주력 신제품 ‘조르벡불씨’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02.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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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계통의 노균병·역병 전문약

▲ 송윤섭 동부팜한농 전남북부지점 기술마케팅 차장이 ‘양파 노균병 방제기술 심포지엄’에서 양파 재배와 병해충 방제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동부팜한농(대표 구자용)이 올해 대표 신제품으로 주력하는 노균병ㆍ역병 전문약 ‘조르벡 불씨’가 지난달 23일 드디어 시장에 출시됐다.

조르벡불씨 액상수화제는 기존에 없던 이속사졸린계라는 새로운 계통의 노균병ㆍ역병약이다. 지난해 전국 전시포 시험에서 예방효과와 병의 진전을 멈추는 치료효과가 기존 제품에 비해 월등한 점이 검증돼 농가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큰 화제를 모았다. 다른 제품과 달리 출시 전부터 출시일, 판매처 등을 문의하는 소비자가 많아 동부팜한농 내에서는 조르벡불씨의 성공적인 런칭에 기대가 높은 편이다.

동부팜한농은 조르벡불씨 출시에 발맞춰 같은 날 23일 양파 주산지인 전남 무안의 해제면사무소에서 ‘양파 노균병 방제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파 재배농가 등 농업인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열 동부팜한농 마케팅팀장이 무안 양파 시장현황을 분석, 발표하고 송윤섭 동부팜한농 전남북부지점 기술마케팅 차장이 양파 재배기술과 노균병 등 병해충 방제방법, 조르벡불씨의 특징과 사용효과를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배규한 동부팜한농 영업마케팅담당 상무는 “최근 진행된 예약판매에서 조르벡불씨가 예약판매 목표수량을 크게 초과해 본 판매에 돌입하면 조기 완판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존 노균병ㆍ역병약 시장의 판도를 조르벡불씨가 뒤집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