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234) 켈로네 오블리쿠아
☆새로운 꽃식물(234) 켈로네 오블리쿠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01.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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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여러해살이풀꽃 정원서 기르기 적당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자와 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종자원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Chelone obliqua, 영명 Turtlehead, 과명 질경이과(Plantaginaceae), 원산지 북아메리카이다.
높이 90cm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풀꽃이다. 잎은 진한 녹색으로 피침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여름에서 초가을에 걸쳐 진분홍색 꽃이 밑에서부터 위를 향해 핀다. 여름철 여러해살이풀꽃 정원에서 기르기에 적당하다.
햇빛이 충분하거나 반양지의 조금은 습하고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전국에서 겨울나기가 가능하다. 물을 좋아하므로 토양 표면이 말랐을 때 충분히 준다. 봄철 포기를 나누거나 초여름 줄기 꺾꽂이, 초봄 씨앗을 뿌려서 번식한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농업연구사 서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