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 (214) 프락시누스 그리피티
☆새로운 꽃식물 (214) 프락시누스 그리피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5.09.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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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좋아하지만 반음지서도 잘자라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자와 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종자원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Fraxinus griffithii, 영명 Formosan ash, Griffith's ash, Himalayan ash, 과명 물푸레나무과(Oleaceae), 원산지 중국, 일본, 열대 아시아이다.
원산지에서는 최대 18m까지 자라는 늘푸른 큰나무이다. 잎은 깃털꼴겹잎으로 광택이 있다. 생장이 빠르므로 2m 내외로 적절히 가지치기를 하면서 실내의 중대형 화단이나 실외의 건물 주변의 상징목으로서 기를 수 있다. 중소형 화분에 심어 관엽식물로도 기를 수 있다.
햇빛을 좋아하지만 반음지에서도 잘 자란다. 토양은 가리지 않지만 물빠짐이 적절한 조금 습한 토양을 좋아한다. 뿌리가 충분히 발달하면 건조에 강하다. 미국 농무부 내한성 구분으로 8(-12.2℃)지역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늘푸른 잎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0℃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꺾꽂이나 씨앗으로 번식한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농업연구사 서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