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210)페르네트야 무크로나타)
☆새로운 꽃식물((210)페르네트야 무크로나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5.07.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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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화분에 심어 기르기 적당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자와 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종자원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Pernettya mucronata, 과명 진달래과(Ericaceae), 원산지 칠레, 아르헨티나이다.
높이 1.5m까지 자라는 늘푸른 작은 나무이다. 줄기는 붉은색으로 곧추 서고 늘푸른 잎은 작고 진한 녹색으로 달걀모양이다. 늦봄 흰색 꽃이 핀 후 늦가을이 되면 품종에 따라 흰색에서 분홍색, 빨강색 열매가 달려 이듬해 봄까지 유지된다. 중소형 화분에 심어 기르기에 적당하다.
충분한 햇빛과 물빠짐이 좋은 산성토양에서 잘 자란다. 뿌리가 충분히 자라면 여름철에는 물을 적게 준다.
미국 농무부 내한성 구분으로 7(-17.8℃)지역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개체내에 수꽃, 암꽃, 양성의 꽃이 섞여있어서 열매를 보기 위해서 반드시 여러 포기를 심을 필요는 없다. 여름철 줄기를 꺾꽂이하거나 뿌리에서 나온 줄기를 포기나누기하여 번식한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농업연구사 서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