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베고니아 수테르란디)
☆새로운 꽃식물(베고니아 수테르란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5.05.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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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색 꽃으로 소형화분 재배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자와 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종자원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Begonia sutherlandii, 영명 Sutherland begonia, 과명 베고니아과(Begoniaceae), 원산지 아프리카 중남부이다.
높이 50cm까지 자라는 덩이줄기 또는 뿌리줄기를 가진 여러해살이풀꽃이다. 잎은 연한 녹색으로 비대칭적이고 줄기는 늘어지면서 자란다. 여름철 원추꽃차례로 2cm 크기의 오렌지색 꽃이 계속 피어 소형 화분에서 기르기에 적당하다.
반양지의 물빠짐과 물가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미국 농무부 내한성 구분으로 11(4.4℃)지역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을 좋아하지만 뿌리가 너무 습하면 썩기 쉽다. 매우 작은 씨앗을 겨울철 25도 이상에서 파종하거나 줄기꽂이, 잎꽂이로 번식한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농업연구사 서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