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아네모네 블란다)
☆새로운 꽃식물(아네모네 블란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5.04.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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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cm까지 자라는 아담한 여러해살이풀꽃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자와 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종자원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Anemone blanda, 영명 Balkan anemone, Grecian windflower, 과명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원산지 서아시아, 유럽 남동부이다.
높이 15cm까지 자라는 아담한 여러해살이풀꽃으로 이른 봄 3-4cm 크기의 자주, 분홍, 흰색 꽃이 아름다워서 소형화분이나 암석정원 등에서 기르기에 알맞다.
햇빛이 충분하거나 반양지의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꽃이 진 후에는 더위에 약하므로 휴면에 들어간다. 미국 농무부 내한성 구분으로 5(?28.9℃)지역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른 구근을 심을 때에는 미지근한 물에 2시간 정도 담궜다가 심는다. 뿌리줄기 형태의 알뿌리를 나누거나 충분히 성숙한 씨앗을 뿌리는데 발아율은 불규칙하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농업연구사 서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