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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지난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박해상 농림부차관 주재로 농협, 산림조합,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제수용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와 폭염 이후의 농작물 작황 및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추석 제수용 농산물 수급안정대책이 논의됐다.농림부는 오는 25일부터 10월5일까지 2주간 수급안정기간으로 정하고 관리대상품목으로는 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사과, 배, 무, 배추, 밤 등 11개로 지정했다.특히 제수용 농축산물의 공급물량을 평시대비 최고 5배까지 확대하고 산지출하 및 시장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지난 4일부터 제수용·선물용품 제조업체에 대한 사전단속을 실시하고, 9월 18일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하되, 특히 수입농축산물 유통이 상대적으로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도시 유통·판매업체를 중점 단속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