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김시중)는 지난 1~2일 이틀간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43명의 회원사 발행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언론재단의 후원으로 전문신문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사진>을 개최했다.김시중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포럼은 어느때 보다 회원사의 깊은 관심과 학계의 참여로 유익한 토론회였다”고 말하고, “특히 우리 전문언론계가 사회로부터 올바르게 인식되지 못함으로써 정부 정책 입안에서부터 다소 소외되는 등 전문신문 발전을 저해하는 많은 요소가 있지만 이제부터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진지한 자세로 문제의 해결을 위해 단합한다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이날 정책포럼에서는 한균태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교수의 사회로 김성훈 상지대학교 총장(전 농림부장관)이 ‘21세기 국가와 기업의 새경영 페러다임’을 김지용 마디어포럼 회장(동국대학교 언론정보 대학원 교수)가 ‘전문신문 발전 정책과 공익화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아울러 양영근 한국가스신문 발행인, 주동담 시정신문 발행인, 김동환 한국수도신문 발행인이 패널로 참여해 어느때 보다 전문신문의 위상과 발전 방향에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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